¡Sorpréndeme!

[스타트 브리핑] 산소통도 없이...펌프-갈퀴 들고 산불 진화 투입된 민간 대원들 / YTN

2025-03-24 3 Dailymotion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3월 25일 화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동아일보입니다.

영남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일어나면서 여러모로 피해가 막심합니다.

조금 전 리포트에서도 보신 것처럼 산불 진화대원 3명이 안타깝게 숨졌는데요.

민간 대원들은 산소통도 없이, 펌프와 갈퀴를 들고 투입될 정도로 실태가 열악합니다.

우리나라 산불 대응 인력이 어떻게 구성돼있는지부터 보겠습니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공중진화대, 산림청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있는데요.

이중 특수진화대와 공중진화대는 전문 지식을 갖춘 특수 인력이고요.

반면 예방진화대는 해당 지역 민간인들입니다.

총 인원 9,604명. 산불 대응 인력 중 가장 규모가 큰 게 예방진화대입니다.

가장 먼저 현장을 접하고 대응에 나서는 것도 이들입니다.

하지만 산불에 고립돼도 빠져나오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지급 받는 장비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죠. 전문가들은 산소통이나 산악 특화 차량, 전면 마스크 지원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높입니다.

예방진화대원 대부분은 평소엔 농촌에서 농사를 짓는 고령의 동네 주민들입니다.

전국 예방진화대원의 70% 이상이 60대 이상이었습니다.

젊은 대원을 늘리고, 더 전문적인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이번에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산불로 인한 피해가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랍니다.

다음 경향신문입니다.

월급 빼고 다 오르는데 먹거리 물가는 줄줄이 오르고 있습니다. 물가 인상 쓰나미가 몰려오는데 서민 지갑은 방파제가 없는 상황인데요.

어떤 품목들이 얼마나 올랐는지 보겠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건 거의 다 오른 것 같습니다.

라면과 만두, 과자, 아이스크림 가격이 다 올랐습니다.

신라면 한 봉지와 더위사냥이 천 원이고 빼빼로는 2,200원입니다.

품목별로 적게는 7%, 많게는 20%까지 인상됐습니다.

커피값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타벅스와 폴바셋 등 대형 체인, 컴포즈커피 등 저가 브랜드들 너 나 할 것 없이 음료값을 200~400원 올렸습니다.

내일부턴 투썸플레이스도 가격을 평균 5% 올립니다.

맥주나 패스트푸드도 예외는 아닌데요.
... (중략)

YTN 정채운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325063421610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